울산 북구 해변·물놀이장, 8월 주말동안 거리공연 진행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가 8월 3일과 4일, 10일과 11일 강동 몽돌해변과 공원 물놀이장 등에서 주말 거리공연을 마련한다. 사진은 지난해 몽돌해변에서 열린 거리공연 모습. (사진=북구 제공) 2024.07.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다음달 주말동안 주민들이 많이 찾는 해변과 물놀이장 인근에서 거리공연을 마련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8월 3일과 4일은 몽돌해변 무대가 준비돼 있다.
3일 오후 3시부터 모두가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밴드공연이 열린다. 국빈관진상들과 푸시픽스가 출연해 강렬한 무대로 여름더위를 날려줄 예정이다.
다음날인 4일 오후 3시부터는 아듀색소폰트리오와 트롯신동 권용현이 출연해 신명나는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권용현은 최근 전국노래자랑 북구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트롯신동이다.
8월 10일 오후 3시부터 명촌근린공원에서는 러브슈프림 재즈퀸텟의 공연이 열려 감미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11일 오후 3시부터 양정생활체육공원에서는 멜팅사운드의 무대에 이어 코리안매직쇼 마술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더위를 피해 해변과 도심 물놀이장을 찾는 주민들에게 시원한 음악 선물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물놀이와 함께 음악도 즐기면서 여름의 뜨거움을 날려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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