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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유도로켓 비룡, 모의테스트 중 오발사…"인·물적 피해 없어"

등록 2024.07.30 18: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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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해군 모부대 고속정서 비룡 모의테스트 진행

담당자 착오로 훈련모드 아닌 실제모드로 테스트

해군 "안전지침 미준수 원인 분석 후 재발방지책 강구"

[서울=뉴시스]3일 충남 태안 국방과학연구소 안흥시험장에서 열린 국방과학연구소 창설 50주년 기념 언론공개회에서 130mm 유도로켓 비룡이 공개되고 있다. (사진=국방과학연구소 제공) 2020.08.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3일 충남 태안 국방과학연구소 안흥시험장에서 열린 국방과학연구소 창설 50주년 기념 언론공개회에서 130mm 유도로켓 비룡이 공개되고 있다. (사진=국방과학연구소 제공) 20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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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해군 유도로켓 비룡이 30일 모의테스트 과정에서 오발사로 동해상에 낙탄했다. 인적, 물적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군은 30일 국방부 기자단 문자공지를 통해 "이날 오후 해군 모부대 고속정에서 130mm 유도로켓 비룡이 모의테스트 중 오발사됐다"고 밝혔다. 이어 "비룡은 동해상에 낙탄됐다"며 "인적 및 물적 피해는 없다"고 덧붙였다.

오발사 원인은 함정 수리중 정비 담당자의 착오로 훈련모드가 아닌 실제모드에서 모의테스트를 진행했기 때문이라는게 해군 측 설명이다.

해군은 "안전 지침이 지켜지지 않은 원인을 분석하고 재발방지책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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