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철도공단, 지적측량·공간정보 기술협력 강화 '맞손'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전날 국가철도공단(KR)과 국가철도건설사업 전반에 걸쳐 국토공간정보 공유 및 지적 분야 기술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사진=LX공사 제공)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국가철도건설사업의 신속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한 토지 보상, 재산 관리 등 지적측량 및 공간정보체계 구축 분야 협력 및 공동 연구·교육을 추진한다.
또 ▲국가철도시설의 효율적 관리 및 안전 강화를 위한 디지털트윈·건설정보모델링(BIM)·사물인터넷(IoT) 등 철도 분야 디지털 기술 협력 강화 ▲국가철도시설 업무 전반의 효율적 수행을 위한 디지털 국토 플랫폼(LX플랫폼) 지원 및 양 기관 시스템 상호 연계 등도 진행한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철도건설사업에 있어 디지털 기술 협력을 체계화하면 효율적 토지 보상과 공기 단축 등 국민 편익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명소 LX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LX의 디지털트윈 기술이 철도 모빌리티 플랫폼을 선제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라며 "철도 건설 공정 효율성 제고와 국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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