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대구농협, 범국민 아침밥 먹기 붐 확산에 총력

등록 2024.08.04 18:30:2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대구농협과 (사)사랑해밥차가 아침밥 무료 급식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농협과 (사)사랑해밥차가 아침밥 무료 급식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대구농협이 본격적인 쌀 수확철을 앞두고 산지 재고과잉 문제해결과 쌀값 안정을 위해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을 시작으로 쌀 소비 붐 확산에 총력키로 했다.

4일 대구농협에 따르면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와 업무협약을 확대한다.

지난달 25일 한국은행대구경북본부와 아침밥 먹기 운동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난 1일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에서 중식무료급식을 실시하고 있는 (사)사랑해밥차와 아침밥 무료 급식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아침밥 먹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기존 중식무료급식에 더해 매월 1회 아침밥 무료급식을 실시하기로 했다. 대구농협은 아침밥 무료급식을 위해 농협 쌀 6500㎏(1500만원 상당)을 제공하고 농협 임직원과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급식봉사활동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사)사랑해밥차는 2004년부터 나눔실천을 통해 소외계층 및 결식노인들을 대상으로 주 2회, 매 회당 1200여명에게 중식무료급식을 실시하고 있는 지역사회복지단체로, 대구농협과 함께 아침밥 무료 급식지원으로 아침밥 먹기 운동 붐 확산에 뜻을 함께할 계획이다.

 이청훈 본부장은 “어려운 이웃과 늘 함께 해온 (사)사랑해 밥차와 '사랑해 아침밥차'를 시동할 수 있어 기쁘다” 며 “우리 쌀밥은 건강식이자 최고의 다이어트 식단으로 아침밥 먹기로 건강과 이웃을 챙기고, 범국민이 아침밥먹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쌀값 하락으로 시름이 깊은 농업·농촌에도 희망과 행복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