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서 '카약·래프팅·요트'…"무료" 해양 레저스포츠 체험
완도군, 18일까지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서 운영
[광주=뉴시스] 완도군은 18일까지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 일원에서 '해양레저스포츠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사진=완도군 제공) 2024.08.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완도군은 18일까지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 일원에서 '해양 레저스포츠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해상 안전과 심폐소생술 등을 교육해 사고 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레저스포츠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해양 레저스포츠 종목은 카약(1~2인승), 래프팅(6인승), 서프 보드(1인승), 딩기 요트(1인승), 요트 항해(10인승) 등이다. 서프 보드와 딩기 요트는 경력자에 한 해 체험이 가능하다.
초등학생은 보호자와 함께 카약(2인승), 래프팅, 요트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 참여는 당일 선착순 예약제다.
체험 장소는 요트의 경우 명사방파제 인근, 무동력 레저 기구 체험 장소는 이벤트 광장 앞 등이다.
프로그램 운영 일정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태풍 등 기상 여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종목의 해양 레저 스포츠를 무료로 즐기고 힐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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