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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개국 AI 전문가 3500명 제주 집결… '2024 세계인공지능학술대회'

등록 2024.08.06 16: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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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국내 최초 대회 유치

생산 유발 약126억·취업 유발 110여 명 효과 기대

3일 제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거행한 '2024 세계인공지능학술대회' 개막식 *재판매 및 DB 금지

3일 제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거행한 '2024 세계인공지능학술대회' 개막식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nternational Convention Center JEJU: ICC JEJU)에서 3일 시작해 9일까지 이어지는 '2024 세계인공지능학술대회'(International Joint Conference on Artificial Intelligence 2024: IJCAI 2024)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한다.

  'IJCAI'는 1969년 미국 워싱턴 D.C에서 시작한 인공지능(AI)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 학술 대회다.

 아시아에서는 중국, 일본 등에서 열렸으나, 한국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공사는 ICC JEJU와 함께 2022년 'IJCAI 2024'를 유치했다.

이번 대회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애플, 중국 알리바바 등 글로벌 기업을 비롯해 세계 60개국의 AI  전문가 3500여 명이 참여한다.

공사는 '국제회의 지원' 제도를 통해 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릴 전체 참가자 대상 공식 만찬을 지원한다.
 
공사는 'IJCAI 2024' 개최를 통해 생산 유발 약 126억원, 취업 유발 110여 명에 이르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 정창욱 MICE실장은 "공사는 정부 기관 및 지역 관광공사, MICE 전담 조직 등과 함께 유치 위원회를 꾸리고, 국제회의 유치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영향력 있는 인사를 '코리아 마이스(KOREA MICE) 앰버서더'로 임명하고, 국제기구 의사 결정권자를 국내로 초청하는 등 다양한 유치 및 개최 지원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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