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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푹 찐다" 폭염에 스마트 제설기 동원한 이유는?

등록 2024.08.07 11:06:01수정 2024.08.07 14: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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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고압 살수기 장착해 인도 물청소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운영중인 고압살수기가 장착된 스마트제설기 차량이 인도에 물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 대덕구 제공) 2024.08.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운영중인 고압살수기가 장착된 스마트제설기 차량이 인도에 물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 대덕구 제공) 2024.08.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폭염대응을 위해 자동염수분사장치와 스마트제설기 등 제설 장비를 투입했다고 7일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장동로·대청호수로 등 지역 곳곳에 설치한 자동염수분사장치에 빗물저장탱크를 별도 설치한 뒤 장마철에 저장된 빗물을 폭염 시 도로에 분사중이다. 스마트제설기엔 고압살수기를 장착해 인도 물청소도 실시 중이다. 

대덕구는 자동염수분사장치 내 빗물저장탱크 설치 등의 창의적인 시책을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도로정비 평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고, 올해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서도 자치구 최우수기관에 뽑힌 바 있다. 

최충규 구청장은 “제설 장비를 효과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고민한 결과 여름철 폭염에 대처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었다"며 "창의성을 발휘해 예산을 절약하고 주민 편의를 개선하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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