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사-포항불교사암연합회 쌀 1500포 기부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살아가기 자비 나눔 실천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지난 6일 경북 포항시에서 불국사-포항불교사암연합회가 쌀 1500포(1포당 10㎏)를 포항시에 맡기며 불교사암연합회장 덕화(왼쪽부터) 스님, 이강덕 시장, 불교사암연합회 자문위원 철산 스님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2024.08.07.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불국사-포항불교사암연합회가 경북 포항시에 쌀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자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불국사와 포항불교사암연합회는 지난 6일 4500만원 상당의 쌀 1500포(1포당 10㎏)를 포항시에 맡겼다.
이날 전달된 쌀은 남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단체와 저소득층 가정에 전할 예정이다.
덕화 스님(불교사암연합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나눔 실천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봉사활동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비를 베풀며 나눔을 이어가는 불국사와 포항불교사암연합회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맡긴 쌀을 필요한 이웃들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불국사는 올해 경주시, 울진·영덕군, 영천시 등 경북도 시군에 쌀을 기탁했고, 포항불교사암연합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으로 자비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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