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중기·소상공인 94곳 방송광고 제작·송출비용 지원
중소기업 TV광고 최대 4500만원, 라디오 광고 최대 3000만원
소상공인에는 최대 900만원 지원…광고 전반 컨설팅도 제공
방송광고 지원은 혁신형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방송광고 제작·송출비용을 지원하고 방송광고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성장을 돕고 방송광고시장의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목표다.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된 방송광고 지원 2차 공모에서 혁신형 중소기업은 총 56개사, 소상공인은 총 305개사가 각각 신청했다. 자격요건 충족여부와 사업신청서, 방송광고 집행계획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최종 지원대상이 선정됐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혁신형 중소기업은 TV 방송광고 제작비용의 50% 범위에서 최대 45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라디오 방송광고 제작비용의 70% 범위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소상공인은 방송광고 제작 및 송출 비용의 90% 범위에서 최대 9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전문가로부터 방송광고의 기획·제작·송출 등 방송광고 전반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받는다.
방통위는 "방송광고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고 매출을 증대시키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많은 기업에게 방송광고 지원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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