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자청, 직원들에게 생성형 AI 서비스 지원
전문가 초청 특강, AI 서비스 활용 역량 강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생성형 AI 전문가 초청 특강.(사진=부진경자청 제공) 2024.08.16.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행정업무 효율성 제고와 직원들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업무 활용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AI 기술 발전에 따라 챗(Chat)GPT와 같은 생성형 AI 서비스가 일상뿐만 아니라 행정업무에도 폭넓게 활용되는 분위기다.
이에 부산진해경자청은 직원들이 최신 AI 기술을 학습하고, 이를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지원에 나섰다.
주요 지원 사항은 유료 생성형 AI 서비스 이용료 지원과 생성형 AI 활용 특강이다.
생성형 AI 서비스 이용료 지원은 직원들이 5개월간 유료 생성형 AI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보고서 작성과 자료 수집, 신규 사업 발굴 등 다양한 업무에 AI 기술을 활용하게 된다.
지난 14일에는 청사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의 효과적인 AI 서비스 활용을 돕기 위해 ChatGPT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생성형 AI 활용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직원들은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생성형 AI를 통한 보고서 작성법, PPT 제작법 등을 실습했으며, 효율적인 ChatGPT 활용을 위한 프롬프트 작성법 등을 익혔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생성형 AI와 같은 첨단 기술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이를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업무에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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