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광복절 기념 시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음악회 열어
음악을 통해 광복의 기쁨 만끽…
계룡시민 하나 되는 한마음의 장
[계룡=뉴시스]계룡시는 15일 제79회 광복절을 맞아 한마음 음악회를 가졌다. 2024. 0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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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시청 앞 새터산 공원에서 ‘계룡시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음악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계룡청년회 주관으로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광복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시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음악회는 이응우 시장을 비롯해 김범규 계룡시의회 의장과 의원, 각 사회단체장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음악회는 작가 지남규 님의 ‘광복절을 잊지 않겠습니다’는 주제의 샌드아트를 시작으로 계룡시 어린이 뮤지컬 합창단의 공연, 충남도 태권도 시범단의 ‘유관순이 돌아왔다’를 주제로 한 태권도 공연, 강유진, 영기, 투티스 등 인기가수의 공연과 경품추첨, 불꽃놀이 순으로 열렸다.
박인규 계룡청년회장은 “음악회가 광복 79주년을 맞아 음악을 통해 광복의 기쁨을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올해로 33년째 지역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계룡청년회에도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우리나라가 당당히 선진국에 진입해 세계에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면면을 보여 줄 수 있는 것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초개처럼 버린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심을 기리는 광복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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