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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낮 최고 32~34도 '늦더위 기승'…곳곳 소나기

등록 2024.08.18 05: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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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기상지청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기상지청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휴일인 18일 전북자치도 하늘은 구름이 많겠고, 늦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기온은 평년(최저 19~23도, 최고 29~32도)보다 조금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32~34도로 진안·장수·고창 32도, 임실·익산·군산·김제·부안 33도, 전주·완주·무주·남원·순창·정읍 34도 분포다.

장수·무주·진안(폭염주의보)을 제외한 나머지 11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이어지고 있다.

서부지역를 중심으로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 건강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아, 충분한 수분과 염분 섭취, 무리한 야외활동 자제 등이 요구된다.

곳곳에 소나기도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소나기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다시 기온이 올라 후텁지근하겠다.

생활기상(전주기준)은 불쾌지수 '매우 높음', '체감온도 '주의(오전 9시~오후 7시)', 자외선지수 '높음(오전 9시~오후 3시)', 대기정체지수 '보통-높음' 수준이다.

대기질은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 '좋음', 식중독지수 '주의' 단계다.

군산항 물때는 가슴사리로 간조는 오전 8시50분(199㎝)이고, 만조는 오후 2시8분(557㎝)이다. 일출은 오전 5시55분이고 일몰은 오후 7시20분이다.

오는 20일부터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서해안에는 만조 시간대에 해수면 높이가 더욱 높아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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