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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이재명, 축하난 전달 연락했지만 무응답…영수회담 입장 없다"

등록 2024.08.19 17:49:37수정 2024.08.19 18: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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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수석 수차례 연락 취했으나 이 대표 답 안해

용산 "영수회담, 정해진 사항 없다" 사실상 거부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영수회담에서 이 대푱의 발언을 듣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4.04.29.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영수회담에서 이 대푱의 발언을 듣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4.04.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대통령실은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 제안에 대해 "정해진 사항이 없다"는 입장을 냈다.  "현재로선 별다른 입장은 없다"고도 했다.

이는 사실상 거부의사를 밝힌 것으로, 대통령실이 민주당 전당대회 전부터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다. 국회 정상화가 먼저"라고 지속적으로 밝힌 입장의 연장선으로 읽힌다.

한편, 대통령실은 영수회담과 별개로 관례에 따라 이 대표에 대통령 명의의 당선·취임 축하 난을 전달하려 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 아침부터 정무수석이 이재명 신임 당 대표에 대통령 명의의 난을 전달하기 위해 여러차례 연락했지만 답을 주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오늘은 (전달이)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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