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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토평2공공주택지구 UCP 현장답사 진행

등록 2024.08.26 17: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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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평2 공공주택지구 사업지에 대해 설명하는 백경현 구리시장. (사진=구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토평2 공공주택지구 사업지에 대해 설명하는 백경현 구리시장. (사진=구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구리시는 토평2 공공주택지구 사업 본격화를 앞두고 관계기관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UCP(Urban Concept Planner·도시 컨셉 기획자) 자문회의와 현장답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UCP 회의는 공공주택지구 초기 구상 시 전문가의 자문·의견을 바탕으로 개발 방향과 특화계획을 수립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공주택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다.

지난 23일 진행된 회의에는 도시계획·교통·환경 분야 전문가인 UCP 위원과 경기도, 구리시, LH 등이 참여했다.

이날 현장답사에 앞서 참여기관들은 자문회의를 열고 토평2지구 개발 여건 및 광역교통개선대책 등 주요 현안에 대해 토론을 벌이고 발생 가능한 문제점과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진 현장답사에서 장자호수공원과 토평정수장, 코스모스길, 아천IC, 토평천 등 사업장 주변을 확인한 UCP 위원과 관계기관들은 이번 답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 여건에 맞춘 최적화된 개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게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민의 숙원인 한강변 토평2지구사업의 개발 콘셉트 정립과 특화 방안 마련을 앞두고 UCP 위원들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며 “UCP 위원들의 자문을 바탕으로 LH와 함께 토평2지구를 기존 공공주택지구와 차별화된 최첨단 도시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 토평2 공공주택지구는 내년 지구 지정을 앞두고 현재 전략환경영향평가와 재해 영향성 검토 등의 절차를 밟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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