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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내년 예산안 건전재정 노력 결과물…민생 해결 예산"

등록 2024.08.27 20: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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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비판에 "현금 살포 시도부터 중단하라"

[세종=뉴시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8월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년 예산안 및 2024-2028년 국가재정운용계획 상세브리핑'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사진=기재부 제공)

[세종=뉴시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8월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년 예산안 및 2024-2028년 국가재정운용계획 상세브리핑'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사진=기재부 제공)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국민의힘은 27일 발표한 정부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고자 노력한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김준호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내년도 예산안은 처음부터 끝까지 민생"이라며 "필요한 분들이 두텁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고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방점을 두었다"고 평가했다.

김 대변인은 "무엇보다도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청년을 지원하고,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자 했다"며 "취약계층 지원 대상을 늘리고 연간 생계급여액도 대폭 인상해 약자복지를 강화했다"고 짚었다.

이어 "민생의 어려움을 감안해 소상공인 지원 예산을 5조9000억원으로 역대 최대로 편성했다"며 "청년들에게는 무분별한 현금을 쥐여주는 게 아니라 좋은 일자리를 통한 첫 출발이 가능하도록 일 경험을 확대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부동산 급등과 주거 불안을 야기했던 지난 정부와 달리 수요자 맞춤형 주거복지로 서민과 중산층의 주거 안정을 도모했다"며 "이렇듯 내년도 예산안은 윤석열 정부의 진심을 담은 책임 있는 민생 해결 예산"이라고 부연했다.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는 "민생 외면, 미래 포기라고 선동하기 전에 자신들의 무분별한 포퓰리즘 현금 살포 시도부터 중단하기 바란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입으로만 민생, 미래 외칠 게 아니라 윤석열 정부의 진심이 담긴 민생 예산안의 발목을 잡는 행태에서 벗어나길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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