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소상공인 지역경제 살리자" 9월 동행축제 개막
축제 연계한 특산품 판매전
대표 상권과 전통시장서 행사
향토기업 참여 판촉 캠페인도
[서울=뉴시스]'9월 동행축제' 진행.(사진=중소벤처기업부)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경제활력 캠페인으로 추진되는 9월 동행축제가 28일부터 9월 28일까지 32일간 열린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동행축제에 발맞춰 광주·전남지역에서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된다.
▲지역 축제와 연계한 ‘특산품 판매전’ 개최
동행축제 기간 동안 지자체가 개최하는 각종 축제 프로그램에 지역 중소·소상공인 우수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특산품 판매전’을 지자체 등과 협력해 진행한다.
9월 5일 추석맞이 광주 전통시장 장보기 한마당(9월5~6일)을 시작으로 1913송정역시장 가을맥주축제(9월7일),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지역특산품판매전(9월13일~22일)이 열려 우리지역 우수 특산품을 행사 현장에서 판매한다.
공영홈쇼핑, 소담스퀘어광주와 함께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는 축제현장에서 색다른 볼거리와 함께 우수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9월 19일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현장에서 공영홈쇼핑은 라이브로 영광 특산품을 전국에 소개하고 9월 5일 광주시청 잔디광장과 9월 20일 아시아문화전당에서는 네이버 쇼핑라이브(KBC 우리동네좋드만마켓)를 통해 광주 전통시장과 지역 청년상인이 준비한 상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한다.
▲지역 대표상권과 전통시장에서도 공연 등 다양한 행사 개최
지역 대표상권과 전통시장에서도 다양한 행사와 공연, 경품이벤트를 준비해 고객에게 볼거리·즐길거리·살거리를 제공한다.
송정역세권은 난장콘서트(9월7일), 진도남문로상권은 홍주토크콘서트(9월27일), 해남원도심상권은 추석사은행사(9월2일~8일)와 땅끝달달 문화야행(9월27일), 순천원도심상권은 썸머나이트(9월 첫주)를 열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동구 대인시장은 구매영수증 이벤트(9월12일~14일), 나주목사골시장은 어린이 장보기 체험(9월24일), 고흥전통시장은 고객 경품행사(9월11일~12일),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은 칙칙폭폭놀장(9월28일), 장흥정남진토요시장은 한가위행사(9월12일),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는 고객 경품행사(9월12일)를 개최하는 등 광주·전남 전통시장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나주목사골시장(8월31일, 9월7일, 9월21일, 9월28일), 동구 대인시장(9월7일~11월25일 매주 토요일), 고흥전통시장(9월27일~10월12일 매주 금·토)은 야시장을 열어 가을밤의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 향토기업, 소상공인 활력회복 응원
이번 9월 동행축제에도 지역을 대표하는 여러 향토기업이 참여해 중소기업·소상공인 활력회복을 응원한다.
KBC광주방송과 광주은행, 프로축구단 전남드래곤즈, 보해양조가 동행축제 기간 동안 중소기업·소상공인 활력회복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송출한다.
스타트업을 넘어 향토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느린먹거리, 갱소년, ㈜올댓네이쳐 등도 자사 제품을 동행축제 기간 할인판매에 나선다.
조종래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장은 “지자체, 향토기업, 전통시장 등이 함께 힘을 모아 9월 동행축제를 준비했다”면서, “최근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 우리 중소·소상공인이 다시 한번 힘을 낼 수 있도록 이번 동행축제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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