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회 후반기 첫 임시회…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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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281회 거창군의회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1건을 포함한 총 5건의 조례안과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2건의 예산안, 11건의 일반의안 등 총 18건의 의안을 심의하고 군수 및 관계 공무원에 대한 군정 질문도 진행한다.
군정 질문은 2차 본회의에서는 신중양·최준규 의원, 3차 본회의에서는 김향란·김홍섭 의원이 군수 및 관계 공무원에게 군정과 현안사업에 대한 질문을 하고, 상세한 답변을 통해 평소 군민들이 가지고 있던 군정과 현안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이재운 의장은 취임 후 첫 개회사에서 “이번 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정부 세수 부족에 따라 예견된 바와 같이 증액이 33억원에 그치는 수준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재원 부족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며 “군정질문을 통해 군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 갈 수 있도록 군민을 대신해 비판과 함께 대안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 시작에 앞서 이홍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선 8기 과도한 사업 확장에 대해, 김향란 의원은 지역 응급의료체계 구축 문제를, 표주숙 의원은 인근 지자체 연계 도로망을 확충해 거점도시 위상을 되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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