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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네스프레소 "다 쓴 커피캡슐, 키링 재료로 새활용"

등록 2024.09.02 09:4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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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캡슐 새가버치 앵콜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네스프레소 클럽 바우처, 새활용 알루미늄 키링 증정

[서울=뉴시스] 카카오는 자사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가 오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네스프레소와 손잡고 '커피캡슐 새가버치 앵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카카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카카오는 자사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가 오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네스프레소와 손잡고 '커피캡슐 새가버치 앵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카카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카카오는 자사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가 오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네스프레소와 손잡고 '커피캡슐 새가버치 앵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는 버려지는 커피캡슐 재활용 인식을 높이고 이용자가 직접 재활용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자들은 오는 9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알루미늄 소재의 커피캡슐이라면 브랜드와 상관없이 모두 수거 가능하다.

수거된 커피캡슐의 알루미늄은 재활용 공정을 거쳐 새로운 제품으로 제작해 카카오메이커스에서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은 전액 어린이들과 환경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카카오는 자사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가 오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네스프레소와 손잡고 '커피캡슐 새가버치 앵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커피캡슐로 만든 '새활용 알루미늄 라이언 앤 춘식이 키링' (사진=카카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카카오는 자사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가 오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네스프레소와 손잡고 '커피캡슐 새가버치 앵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커피캡슐로 만든 '새활용 알루미늄 라이언 앤 춘식이 키링' (사진=카카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모든 참여자에게는 네스프레소 클럽 크레딧 5000원을 모바일 바우처로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는 커피캡슐로 만든 '새활용 알루미늄 라이언 앤 춘식이 키링'을 선물로 증정한다.
 
한편 지난해 9월부터 8개월에 걸쳐 진행한 첫 번째 커피캡슐 새가버치 프로젝트에는 3만명이 참여했으며 총 352만개, 3만2500㎏의 커피캡슐이 수거됐다. 수거한 커피캡슐은 네스프레소 재활용 프로그램을 통해 재가공해 키링으로 제작했다. 판매 수익금과 네스프레소의 기부금을 더해 총 3200만원을 멸종위기식물 보호 사업에 기부했다. 또한, 캡슐에서 추출한 커피 가루는 농장의 거름으로 활용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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