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운용, 내부통제위원회 설치…책무구조도 도입키로
최윤곤 사외이사가 위원장 맡아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마스턴투자운용은 지난달 30일 열린 이사회에서 내부통제위원회 설치 안건을 의결했다고 2일 밝혔다.
내부통제위원회 의무 설치 대상이 아니지만 내부통제 문화 정착과 임직원 윤리의식, 준법의식을 위해 선제적으로 취한 조치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최윤곤 사외이사를 포함해 강현 사외이사, 남궁훈 대표이사로 구성된다. 최 위원장은 금융감독원 자본시장조사국장, 기업공시제도실장 등을 역임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위원회 출범을 시작으로 책무구조도 도입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책무구조도는 금융회사 임직원들의 직책별 내부통제와 위험 관리에 대한 책무를 배분한 내역을 기재하는 문서다.
남궁 대표는 "내부통제 강화는 시일을 미룰 수 없는 중요한 화두"라며 "앞으로도 투자자와 여러 이해관계자들로부터 견고한 신뢰를 받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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