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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첫 '통반장 아이돌보미' 양성…동 단위 돌봄체계

등록 2024.09.02 16:23:56수정 2024.09.02 21: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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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반장 대상 아이돌봄인력 양성과정 운영…13명 참여

[서울=뉴시스]서울 서대문구는 전국 최초로 '통반장 아이돌봄 인력'을 양성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서대문구 제공). 2024.09.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 서대문구는 전국 최초로 '통반장 아이돌봄 인력'을 양성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서대문구 제공). 2024.09.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서대문구는 전국 최초로 '통반장 아이돌봄 인력'을 양성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통반장만을 대상으로 한 아이돌봄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최근 6주간 13명의 통반장들이 교육에 참여했고, 총 120시간의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

교육에서는 아이돌봄 인력의 역할, 영유아 돌봄, 아이돌봄의 목적·의의에 대한 학습과 현장실습, 컨설팅 등이 진행됐다.

교육 과정을 수료한 통반장들은 서대문구 아이돌봄지원센터 채용 과정을 거쳐 '아이돌보미'로 활동하게 된다.

구는 이번에 활동하는 아이돌보미가 각 동의 긴급돌봄 수요와 돌봄서비스 미스매칭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통반장 아이돌봄 인력양성 사례와 같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아이의 성장을 돕는 동 단위 돌봄 체계 구축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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