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클라우드 CBO에 김현정씨 영입…삼성 빅스비·삼성페이 해외 론칭 주도

맥킨지, 삼성전자, 구글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 거친 글로벌 사업·마케팅 전문가

글로벌 AI 기반 솔루션 사업 확장 기대…글로벌 선도 여행 데이터 기업 입지 공고히 할 것

야놀자클라우드 김현정 글로벌 최고사업책임자(CBO)(사진=야놀자클라우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야놀자클라우드가 김현정 글로벌 최고사업책임자(CBO)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신임 김현정 글로벌 CBO는 맥킨지앤드컴퍼니, 삼성전자, 구글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에서 요직을 거쳤다.

삼성전자 모바일사업부 글로벌 서비스 운영 그룹장을 역임하며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비서 빅스비(Bixby)와 삼성페이의 마케팅 및 미주, 유럽, 아시아 지역의 글로벌 론칭을 주도했다. 구글에서는 미주 지역 마케팅 헤드로 구글페이 3.0의 미국 내 론칭을 진두지휘하는 등 글로벌 사업 확장에 기여했다.
 
야놀자클라우드는 김현정 글로벌 CBO가 보유한 글로벌 사업 확장 경험과 마케팅 노하우가 전 세계 시장에서 AI 기반 솔루션 사업을 확장 중인 회사의 글로벌 사업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판단해 영입했다. 특히 글로벌 기업에서 신규 서비스 론칭 등을 리드해온 김 CBO의 합류로 야놀자클라우드 AI 서비스의 글로벌 확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현정 야놀자 글로벌 CBO는 “혁신적인 AI 기반 솔루션 사업으로 글로벌 여행시장을 이끄는 야놀자클라우드에 합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그간 글로벌 시장에서 쌓아온 사업 확장 및 마케팅 경험을 바탕으로 야놀자클라우드가 글로벌 선도 여행 데이터 기업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