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고, 내년 신입생 선발 경쟁률 3.43대 1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과학고등학교 2025학년도 입학전형 원서접수 마감 결과 정원 내 전형 72명 모집에 247명이 지원해 3.43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평균 경쟁률 2.93대 1보다 다소 높아졌다.
3일 울산과학고에 따르면 전형별 경쟁률은 자기주도학습 일반전형(모집 정원 57명)에 205명이 지원해 3.6대 1, 사회통합전형(모집 정원 15명)에 42명이 지원해 2.8대 1이다.
정원외로 선발하는 국가유공자자녀전형에는 2명 이내 모집에 1명이, 특례입학전형에는 1명 이내 모집에 0명이 지원했다.
올해 울산과학고의 1단계 전형은 오는 1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진행되며, 11월 15일에 2단계 전형 대상자(모집 정원의 1.5배수 내외)를 발표한다.
이어 11월 27에 소집 면접을 진행하고 12월 5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울산과학고 박용완 교장은 "배움의 열정으로 폭넓게 독서하는 인재, 따뜻한 가슴으로 인류의 삶에 공헌할 건강한 인재, 융합적 사고로 수학·과학의 소양을 갖춘 창조적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춰 상상을 현실로 바꿀 수 있는 미래 과학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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