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박물관·해양수산개발원, '해양·수산 분야 전시·교육 강화' 업무협약

협력사업 발굴·정보 공유

[서울=뉴시스]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우동식 관장(오른쪽)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종덕 원장(왼쪽)이 국립인천해양박물관 대회의실에서 '해양 교육·연구 성과 공동 발굴을 위한 업무협력'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인천해양박물관 제공)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 우동식)은 국내 해양수산 정책연구 분야 전문연구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종덕)과 '해양·수산 분야 전시·교육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 교육·조사연구 등 협력사업 발굴 및 정보 공유 ▲양 기관이 보유한 학술자료·도서 교환 및 인적 교류에 관한 협력 ▲학술대회·세미나·워크숍 행사 공동 개최 등에 협력한다.

또 해양·수산, 해운·항만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 성과를 박물관 전시·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나아가 공동 학술행사 개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조사·연구 사업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해양박물관 우동식 관장은 "국내 최고의 해양수산 분야 전문연구 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의 협력을 통해 국민들께 해양·수산에 대한 더 깊이 있고 흥미로운 전시와 유익한 교육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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