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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산업' 단기 집중교육 어떻게 운영할까…노하우 나눈다

등록 2024.09.05 06:00:00수정 2024.09.05 07: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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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매칭데이'

새로 참여 32개 대학에 인재상, 우수 사례 공유

[세종=뉴시스]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사진=뉴시스DB). 2024.09.05.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사진=뉴시스DB). 2024.09.05.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5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신병훈련소)' 사업 대학들을 위한 '매칭데이'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이 기업과 협력해 비(非)전공 학생에게 마치 신병 훈련소 같은 단기 집중훈련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첨단분야 기업에 취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올해 사업에 처음 참여한 32개 대학이 지난해 참여했던 10개교와 산업 분야별 협·단체, 기관 관계자들에게 사업 운영 '노하우'를 전달 받는 자리다.

행사에서는 가천대, 두원공대, 한국공학대 등 지난해 사업 주관대학 3곳이 자신들의 운영 사례를 소개한다. 산업별 협·단체 등 협업 기관들은 산업 분야별 세부 직무분석 정보 등 정보를 제공한다. 대학 관계자들은 이런 내용을 숙지한 뒤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인재상과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를 듣는다.

심민철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은 "대학들이 산업계에는 필요한 인재를 신속하게 공급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에게는 양질의 교육과정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며 "이미 사업을 수행 중인 대학도향후 사업 운영에 필요한 요소들을 자체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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