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학생 과학 발명품 경진대회, 울산 15명 전원 입상
고헌초 주윤서, 미포초 김필준 특상
[울산=뉴시스] 제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특상을 수상한 울산 고헌초 주윤서, 미포초 김필준. (울산시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제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참가한 울산 학생 전원이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5일 울산과학관에 따르면 울산지역 초등학교 3~6학년생 15명이 각각 특상(2명), 우수상(5명), 장려상(8명)을 수상했다.
앞서 울산과학관은 지난 6월 열린 울산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의 발명품 15점을 이번 전국 대회에 출품했다.
이번 전국 대회를 위해 울산과학관은 학생들과 지도교원에게 전문적인 사전지도를 하고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실현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발명대회 작품 제작 전 과정을 지원했다.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는 대회로, 전국 17개 시·도 예선대회를 거쳐 우수작으로 선정된 300여 편의 창의적인 과학 발명품을 서류심사와 대면작품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선정된다.
울산은 고헌초 주윤서 학생의 '안전 압정 디스펜서(정량 공급기)'작품과 미포초 김필준 학생의 '자동접이식 안전 보조바퀴' 발명품이 특상을 차지했다.
학생작품지도연구논문대회에서는 고헌초 원주영 교사와 미포초 김소희 교사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학생작품지도연구논문대회 지도노력 단체상은 도산초등학교가 2년 연속 수상했다.
조진희 관장은 “앞으로도 일상 속의 작은 아이디어가 발명 창작물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학생들과 교원들의 발명 교육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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