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전북 곳곳 요란한 소나기…낮 30~32도 '후텁지근'

등록 2024.09.06 06:23:1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폭염주의보 군산, 김제, 고창, 완주

전북 곳곳 요란한 소나기…낮 30~32도 '후텁지근'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6일 목요일 전북자치도 하늘은 흐리다가 오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고, 곳곳에 소나기가 요란하게 내리면서 후텁지근하겠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대기 불안정으로 오전에는 남원·정읍·부안·고창(강수확률 60%), 오후에는 모든지역(강수확률 60~80%)에서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동부 5~60㎜·서부 5~40㎜다. 소나기의 특성상 짧은 시간 좁은 지역에 집중되면서 일시적으로 강하게(시간당 20㎜ 내외) 내리겠고, 같은 지역 내에서도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다.

따뜻하고 습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늦더위도 이어질 전망이다. 4개 시군(군산, 김제, 고창, 완주)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온은 아침 최저 23~25도로 어제보다 3~6도 높고, 낮 최고기온은 30~32도로 어제보다 1~2도 낮겠다.

지역별 일 최고기온은 장수·임실·익산·진안 30도, 전주·완주·무주·순창·정읍·군산·김제·부안·고창 31도, 남원 32도다.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생활기상지수(전주기준)는 체감온도 '주의(오전 10시~오후 5시)', 자외선지수 '높음(정오~오후 3시)', 꽃가루농도 위험지수 '높음', 대기정체지수 '높음-보통' 수준이다.

대기질은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초)미세먼지 '보통'이고, 식중독지수 '경고' 단계다.

군산항 물때(음력 8월4일)는 어깨사리로 간조는 오전 11시29분(104㎝)이고, 만조는 오후 5시8분(656㎝)이다. 일출은 오전 6시9분이고 일몰은 오후 6시54분이다.

"이슬이 내리기 시작한다"는 절기 백로(白露)이자 주말인 7일도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9~32도가 예보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