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종합청사에 발달장애인 자립 돕는 편의점 개점
GS25 금나래아트홀점 운영
[서울=뉴시스]
늘봄스토어는 발달장애인에게 편의점 매장관리 전반에 대한 교육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장애인 직업 훈련형 편의점이다.
2019년 1월 한우리정보문화센터 내부에 1호점을 오픈한 것을 시작으로, [GS25 금나래아트홀점'까지 문을 열면 총 7개 점포가 운영된다.
서울시 자치구 최초 구 종합청사 내 입점한 편의점으로 금천구청, 보라매보호작업장, GS리테일이 협업해 운영된다.
지역 상생 매장으로서 GS리테일은 편의점 컨설팅과 기술지원을, 보라매보호작업장은 장애인 근로자 노무지원 및 실제 점포 운영과 관리를 맡아 운영된다.
구는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사회복지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으며, GS리테일의 늘봄스토어 확장사업에도 지원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청사 내 GS 편의점이 입점하여 직원복지와 청사 이용 주민들의 편의성이 향상돼 기쁘다"며 "GS25 금나래아트홀점이 사회적 약자의 자립을 돕고 사회의 일원으로 존중받는 행복한 일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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