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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9월 생계급여 추석 전 지급

등록 2024.09.12 07:59:07수정 2024.09.12 10: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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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13일 지급

[부산=뉴시스]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생계급여를 정기 지급일보다 1주일 앞당겨 13일 조기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생계급여는 원칙적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등 관련 법령과 지침에 따라 매달 20일에 지급된다. 하지만 급여일 직전에 추석 연휴 기간이 있어 제수품 등 소비지출 증가로 인한 수급자들의 부담이 예상됨에 따라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부산지역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올해 8월 말 기준 총 18만 1907가구 24만 1420명이며, 이 중 생계급여 지급 대상은 13만 456가구 16만 3556명이다. 가구원 수와 소득인정액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매월 평균 743억원 상당을 지원하고 있다. 최대 지원금액은 1인가구는 71만 3102원, 4인가구는 183만 3572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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