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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권 내륙 중심 10~30㎜ 강한 비 ‘주의’

등록 2024.09.12 15: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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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당진시 호우·산사태 재난문자 발송

밤까지 시간당 30㎜ 강한 비 연속

[천안=뉴시스] 11일 천안동남소방서 소방대원이 동남구 호우로 다리 밑에 고립된 시민들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동남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 11일 천안동남소방서 소방대원이 동남구 호우로 다리 밑에 고립된 시민들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동남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12일 오후 3시 충남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10~3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충남 홍성의 누적 강수량은 127㎜로, 충남에서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이어 예산(121㎜), 당진 (90㎜), 공주 유구면(82㎜), 충남 천안(74.1㎜)이 뒤를 이었다. 서산은(66.2㎜)의 비가 내렸다.
 
이들 지자체는 산사태와 호우에 주의를 당부하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천안시는 오후 3시1분께 재난 문자를 통해 “현재 천안지역에 소낙성 강우가 내리고 있다”며 “하천변 산책로, 저지대 등 위험지역에 접근 자제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충남 당진시는 오전 10시39분께 “당진시 전역에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됐다”며 “야외활동과 입산 금지 등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일부 지역은 밤까지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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