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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추석 수돗물 안정공급 비상대책반 운영

등록 2024.09.12 16: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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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기간 급수 취약지 순찰·사고 발생시 신속 대응

정수장 안전점검. (사진=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수장 안전점검. (사진=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도가 추석 연휴인 14일부터 18일까지 도민들에게 안정적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

추석 연휴에는 평상시보다 물 사용량이 늘어 고지대는 수압과 수량 부족에 따른 단수 발생과 수도관의 압력 변동으로 수질 저하 등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22개 시·군 공무원 115명과 상수도 보수대행업체 등으로 구성된 23개 비상대책반을 운영, 연휴 기간 급수 취약지역 순찰과 관로 파손, 단수, 수질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지난 5일까지 15일간 정수장 76개소와 배수지 317개소, 주요 상수관로 등에 대해 정수시설과 소독시설 작동 상태, 관로 누수 여부와 밸브 작동 상태 등 특별점검을 했다.

또 연휴 기간 시·군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비상상황에 대비해 각종 복구 자재, 비상 급수차 등을 확보했다.

박종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추석 연휴 안정적 상수도 공급으로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도민이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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