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환자 곁 지키는 의료진에 감사와 격려"
전북대병원 찾아 응급의료체계 점검
“추석 연휴 차질 없는 비상진료 유지” 당부
[전주=뉴시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3일 전북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했다. 2024.09.13 (사진= 전북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방문은 전공의 공백 후 맞는 첫 명절인 추석 연휴 동안 일반 의료기관의 진료 공백으로 인해 응급실 환자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는 유희철 전북대병원장으로부터 전공의 공백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과 추석 연휴 대비 비상진료대책을 청취한 후,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현장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김 지사는 “의료공백을 메우며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의 노고에 큰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며 “최근 응급실 대란 우려 등 도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응급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차질 없는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주=뉴시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3일 전북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했다. 2024.09.13 (사진= 전북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전북자치도는 추석 연휴 동안 도내 19개 응급의료기관에 1대 1 전담책임관을 지정하고, 문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