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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세 번째 '여성친화도시 지정' 도전 나선다

등록 2024.09.15 09:22:47수정 2024.09.15 10: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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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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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시가 세 번째 여성친화도시 지정 도전에 나선다.

제천시는 2025~2030년 여성친화도시 지정 신청서를 충북도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시·도의 추천을 받은 시·군에 대한 심사를 거쳐 10~11월 중 여성친화도시를 지정한다.

2013~2017년 첫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수행한 시는 재지정 심사에서 탈락했다가 2020~2024년 두 번째 지정을 받았다.

그동안 여성이 안전한 산책코스 지도 제작, 여성안심 귀갓길 순찰, 여성 안심 거리 조성, 택배 물품 수령 보관 서비스, 여성 친화 동아리 육성, 여성친화기업인증제, 등 여성친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밖에도 성 평등기반 협력 민·관 거버넌스 강화, 주민참여형 돌봄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여성과 아동, 노인이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문화 조성을 위해 힘썼다.

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서 "아동과 여성, 노인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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