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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낚시터 291곳 점검…무허가 영업 등 10건 적발

등록 2024.09.15 08:50:16수정 2024.09.15 10: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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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낚시문화 정착, 위험요소 사전 제거

시정조치 9건, 고발 1

[수원=뉴시스] 경기도는 6월3일~8월31일 시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낚시터 안전점검을 벌였다.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경기도는 6월3일~8월31일 시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낚시터 안전점검을 벌였다.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가 낚시터 291개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와 운영실태를 점검해 구명조끼, 소화기 등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 9건과 무허가 영업 1건을 적발했다.

15일 도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지난 6월3일~8월31일 안전한 낚시문화 정착과 안전사고 발생 위험요소 사전 제거를 위한 것으로 경기도와 시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함께했다.

점검대상은 낚시터업 허가 또는 등록 사업장 290개와 낚시터업 허가 유효기간 만료 후 원상복구를 하지 않은 사업장 1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시설기준 준수 ▲안전시설 비치 ▲보험·공제 적정가입 ▲방류어종 이식승인 ▲수질관리 준수 ▲낚시터 무허가 영업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구명부환 미비치, 소화기 미비치 등 안전시설 미비 7건과 쓰레기 수거시설 부족 1건, 구급약 유통기한 만료 1건을 적발해 허가권자에게 시정조치토록 했다. 또 무허가 영업 1건에 대해서는 허가권자에게 시설물을 폐쇄하고 고발조치토록 할 계획이다.

김봉현 경기도 해양수산과장은 "매년 여름철 폭우, 태풍 등 자연재해와 시설내 음주로 인한 인명사고가 지속 발생하는 만큼 지속적으로 안전관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지난해 낚시터 304개에 대해 안전점검을 벌여 안전기준 미준수 등 8건을 적발하고 시정조치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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