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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극복" 청주시 추경, 보육·가족·여성 분야 49억 증액

등록 2024.09.15 10:43:13수정 2024.09.15 1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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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예산의 12% 규모로↑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청 제1임시청사.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청 제1임시청사.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보육·가족·여성 분야에 49억원을 증액했다고 15일 밝혔다.

2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된 주요 사업은 ▲2023년 출생아 출산육아수당 지원사업 부족분 9억원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4억원 ▲학대피해아동 쉽터 설치 7억원 등이다.

보육 사각지대에 놓였던 외국인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2억원도 신규 편성됐다.

이로써 올해 청주시 보육·가족·여성 분야 예산은 시 전체 예산의 12%(4420억원) 규모로 늘었다.

시 관계자는 "세수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저출생·인구위기 극복을 위해 추경 예산을 증액했다"며 "앞으로도 결혼, 양육 등 각 가정의 실질적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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