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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송이축제서 '몽룡전: 춘향이 사수 궐기대회' 공연

등록 2024.09.19 11:37:06수정 2024.09.19 14: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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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인 박애리, 남상일 출연

퍼포먼스창극 '몽룡전' 포스터 (사진= 컴퍼니독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퍼포먼스창극 '몽룡전' 포스터 (사진= 컴퍼니독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봉화=뉴시스] 김진호 기자 = 국악인 박애리, 남상일이 퍼포먼스창극 '몽룡전: 춘향이 사수 궐기대회'를 통해 다시 한 번 합을 맞춘다.

19일 컴퍼니독무에 따르면 퍼포먼스창극 '몽룡전'이 경북 봉화군 제작지원을 받아 송이축제 기간 중 내성천 특설무대에 오른다.

판소리 다섯마당 중 '춘향가'를 적극 차용해 극적 재미를 확대했다.

'몽룡과 변학도의 대결 구도'라는 큰 틀 안에서 다양하게 펼쳐지는 퍼포먼스로 무대를 채운다.

검무, 스트릿댄스, 타악, 전통연희, 태권무, 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무대를 구성해 공연 수준을 끌어올렸다.

총감독에 김수현 리을무용단 대표, 안무는 장혜주 링카트 대표, 연출은 최교익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과 교수가 맡았다.

국악인 박애리는 국립창극단에서 '춘향', '심청' 등 공연의 주연배우로 활약했다.

남상일은 국악인으로서 대중적인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봉화 송이축제는 오는 10월3일부터 6일까지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송이축제 하이라이트가 될 퍼포먼스창극 '몽룡전'은 10월4일 오후 4시, 7시30분 두 차례 공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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