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양양군, 170가구에 가스안전차단기 보급 추진

등록 2024.09.20 15:24:5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양양=뉴시스] 양양군이 보급하고 있는 가스안전차단기 타이머콕. (사진=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뉴시스] 양양군이 보급하고 있는 가스안전차단기 타이머콕. (사진=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양양군은 가정에서 일어나는 가스로 인한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 가스안전차단기(타이머콕)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가스안전차단기 ‘타이머콕’은 일정시간이 지나면 가스밸브가 자동차단 되도록 설계된 장치로, 사용자 부주의로 인한 화재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 시간이 지나거나 주위 온도가 3분간 70~80℃ 지속되면 가스 밸브가 자동으로 차단된다.

군은 타이머콕 설치 지원을 위해 지난 5월 중 독거노인 등 설치 지원 대상(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고령자 등) 170가구를 모집했다.

사업비는 1020만원(도·군비)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해당 가구를 방문해 무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가스안전차단기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도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군은 올해 사업비 6300만원를 투입해 LPG를 사용하는 280가구에 금속배관 교체를 지원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