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아이브, 日 '서머 소닉 2024' 비하인드 영상…설렘 가득

등록 2024.09.21 15:59:3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아이브, 서머 소닉 2024 비하인드 영상 캡처 이미지_6분할. (사진=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9.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아이브, 서머 소닉 2024 비하인드 영상 캡처 이미지_6분할. (사진=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9.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4세대 K팝 대표 걸그룹 '아이브(IVE)'가 설렘 가득했던 '서머 소닉 2024'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팬들과 함께 나눴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0일 아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에 '[아이브 온] 서머 소닉 2024 비하인드([IVE ON] SUMMER SONIC 2024 BEHIND)'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최근 일본에서 진행한 '서머 소닉 2024'(SUMMER SONIC 2024) 비하인드가 담겼다.

이날 레이는 "많은 선배님이 출연하신 영상을 보면서 '우리도 나가면 얼마나 재미있을까?'라고 상상했는데 이틀이나 나가게 되어서 한 번 즐겨보려고요"라며 무대에 오르기 전 들뜬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멤버들은 무대를 위해 목을 풀었다. 관객들 호응 유도할 수 있는 멘트까지 직접 생각한 후 노래와 함께 연습하며 바쁜 시간을 보냈다. 안유진과 리즈는 '웨이브'(WAVE) 무대를 위해 디테일을 맞추기도 하고, 돌발 상황을 미리 대처하기도 했다.

백스테이지에서 아이브는 "벌써 땀이 난다"며 더운 날씨임에도 무대 전부터 흥을 끌어올리기에 바빴다. 이후 엄청난 환호 속에 힘든 내색 한번 없이 오사카에서의 무대를 완벽하게 마무리한 아이브는 "더운 날인데도 많은 분이 와주셔서 저희 다 행복한 시간 보냈고 너무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소리도 다 같이 질러주시고 응원법도 해주셨다"고 밝혔다.

특히 장원영은 "땀이 진짜 없거든요? 근데 두 곡 정도 추니까 한증막에서 춤추는 기분이었다, 도쿄에서는 조금 덜 더웠으면 좋겠다"라며 정말 더운 날씨임을 인증했다.

'서머 소닉 2024' 이틀 차로 도쿄로 이동한 아이브. 무대를 펼치기에 앞서 이서는 "어제 '크러쉬'(CRUSH) 안무 연습도 했다"라며 연습에 매진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안유진은 "이게(긴 헤어스타일) 춤도 잘 춰지고 노래도 잘 불리는, 징크스 같은 머리예요"라며 헤어 스타일링에 대한 생각을 고백했다. 리즈와 이서는 '아이엠'(I AM)을 동요 버전으로 부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안유진은 은은하게 불협화음을 얹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서울=뉴시스] 아이브, 서머 소닉 2024 비하인드 영상 썸네일. (사진=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9.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아이브, 서머 소닉 2024 비하인드 영상 썸네일. (사진=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9.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무대에 오르기 전 장원영은 "오늘의 도쿄 피날레 무대는 저희가 해요"라며 자랑스럽게 말한 후, 아이브는 무대를 자신들의 색깔로 물들이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무대가 끝난 후 아이브는 "응원법도 해주셨다"라며 신기해했다. "이틀 동안 오사카와 도쿄에서 공연할 수 있게 돼서 너무 큰 영광이었다. 사람들도 많이 와주셔서 감동이었다. 처음으로 입장 제한도 걸릴 만큼 다이브들이 많이 찾아주셨다고 해서 너무 고마워요"라며 더운 날씨에도 아이브를 위해 찾아온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앞서 아이브는 지난달 17일 일본 오사카 '만박기념공원'과 18일 도쿄 'ZOZO 마린타운&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서머 소닉 2024' 무대에 참여해 현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아이브는 전곡 밴드 연주에 맞춰 라이브로 무대를 꾸몄고, 실력적인 호평을 연속적으로 이끌어냈다.

한편 아이브는 첫 월드 투어 '아이브 더 퍼스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의 피날레인 내달 4~5일 일본 도쿄돔 공연을 앞두고 있다. 아시아, 미주, 유럽, 남미 등 19개국 28개 도시에서 37회 공연을 펼치며 42만여 명의 관객을 만났다. 기세를 몰아 아이브는 하반기에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 인기몰이에 불을 지필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