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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차 창문으로 넘어가…뇌졸중 운전자 구했다(영상)

등록 2024.09.25 00:10:00수정 2024.09.25 05: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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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미국의 한 경찰관이 뇌졸중으로 위험에 처한 운전자를 발견해 신속한 조치로 구해냈다. (사진=docnhanh)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미국의 한 경찰관이 뇌졸중으로 위험에 처한 운전자를 발견해 신속한 조치로 구해냈다. (사진=docnhanh)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은재 인턴 기자 = 미국의 한 경찰관이 뇌졸중으로 위험에 처한 운전자를 발견해 신속한 조치로 구해냈다.

맥콤 카운티 보안관실은 지난 12일(현지시각) 순찰 도중 중앙선을 넘나들며 시속 8km의 속도로 느리게 달리는 차량을 발견했다.

경찰은 해당 차를 뒤따라가며 차를 세우도록 신호를 보냈지만, 운전자는 응답하지 못하다가 얼마 뒤 창문을 내렸다.

운전자가 말이 어눌하고 침을 흘리는 등 뇌졸중 증상을 보이자 경찰은 잠시도 지체할 수 없는 상황임을 알아챘고 열린 창문을 통해 올라타 차량을 세웠다.

운전자는 잠시 뒤 도착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운전자는 63세의 남성으로, 이전에 뇌졸중을 겪은 병력이 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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