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협의회 제2대 회장에 나동연 양산시장 연임
낙동강권역 발전 전략 연구용역 구체적 실행방안 도출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낙동강협의회 제2회 정기회를 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4.10.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경남(양산·김해)과 부산(북구·사하·강서·사상) 6개 지자체 행정협의회인 '낙동강협의회'가 제2회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정기회에는 낙동강협의회 위원인 나동연 양산시장, 홍태용 김해시장, 오태원 북구청장, 이갑준 사하구청장, 김형찬 강서구청장, 조병길 사상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제1대 나동연 회장의 임기가 12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제2대 회장 선출이 이뤄졌다.
나동연 회장은 낙동강협의회의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해 6개 자치단체 간의 교류를 촉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제2대 회장으로 재추대 됐다. 이에 따라 나동연 양산시장은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낙동강협의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낙동강협의회 제2회 정기회를 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4.10.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또 '낙동강 권역 발전 전략 연구용역'을 통해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통한 공감대 형성과 수변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6개 자치단체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으며, 2025년 주요 사업 계획 및 예산안도 확정했다.
논의 시간에는 낙동강협의회의 목표와 가치를 시각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낙동강, 협력, 지속 가능성'을 담은 협의회 CI를 확정하고, 10월부터 6개 자치단체의 홍보 매체와 문서에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정기회를 통해 낙동강 유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계획과 의견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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