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농협, 고향주부모임과 아침밥먹기 캠페인
30일 동부산농협 자재센터서
지역 쌀 1㎏ 200포 나눔
기장군서 농번기 일손돕기도
[부산=뉴시스] 부산농협과 고향주부모임 부산시지회는 30일 기장군 동부산농협 자재센터에서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한 캠페인을 열었다. (사진=부산농협 제공) 2024.09.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농협과 고향주부모임 부산시지회는 30일 기장군 동부산농협 자재센터에서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캠페인을 열었다.
이날 캠페인에는 정찬호 농협중앙회 부산본부장, 송수호 동부산농협 조합장, 심정옥 고향주부모임 부산시지회장과 분회회장단, 한상섭 기장군지부장 등 농협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자제센터를 찾은 고객들에게 지역 쌀(1kg) 200포를 나누며, 아침밥 먹기의 이점을 알리고 우리 쌀 이용을 독려했다.
이들은 또 캠페인에 앞서 기장군 장안읍 일대에서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했다.
이들은 배 재배 농가를 찾아 낙과 정리, 주변 환경정비 등 일손 돕기에 나서는 한편 '이심점심 중식지원 사업'으로 도시락 100개를 나누며 바쁜 영농철 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줄이는 데 힘을 보탰다.
동부산농협 송수호 조합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쌀 산업위기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동부산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과 농업인의 행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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