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구미 에듀케이션 포럼…亞15개국 장·차관급 인사 참석

등록 2024.10.01 05:53:3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경운대학교 주최, 경북도·구미시 후원

디지털 전환 시대, 교육 격차 해소 기대

글로벌 캠퍼스 개관 '구미 선언문' 선포

구미 에듀케이션 포럼 포스터 (사진=경운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 에듀케이션 포럼 포스터 (사진=경운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아시아 15개국 장·차관급 및 주요 대학 총장급 인사가 대거 참여하는 '제2회 구미 에튜케이션 포럼'이 1~2일 경북 구미시 호텔금오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경운대학교, ASEAN(동남아 국가연합), SEAMEO(동남아시아 교육장관기구)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도·구미시가 후원한다.

'디지털 전환 시대, 교육 격차 해소'를 주제로 구미형 아세안 실용교육 모델을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선다.

개회식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장, 교육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한·아시아 국가간 교육 교유를 확대하고 대학과 지방정부, 산업체가 협력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미래 교육의 전초기지인 글로벌 캠퍼스를 구미 산학융합지구에 구축하고 대학간 캠퍼스 공유를 통한 동반성장에 초점을 뒀다.

경운대는 이번 포럼을 통해 교육의 수요-공급 격차 해소 및 글로벌 실용인재 양성을 위한 지·산·학·연 교육모델을 발표하고, 금오테크노밸리에 수요지향적 교육모델을 구현하기 위한 '구미 글로벌 캠퍼스'를 개관한다.

구미 글로벌 캠퍼스는 하나의 아시아 교육연합 플랫폼 역할을 담당한다.

김동제 경운대 총장은 "지방 시대의 성공은 인재를 유입시키고 잘 양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변화에 적응하고 선도할 수 있는 대학 체계와 지자체가 추진하는 발전 전략 등을 고려해 교육분야 주요 인사 120여 명을 초청해 이번 포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이 추진하는 실용교육 모델이 성공적으로 안착해 다른 지자체는 물론 전 세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체계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