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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봇 4차 산업과 예술의 만남…5~13일 '성남페스티벌'

등록 2024.10.01 10:05:53수정 2024.10.01 10: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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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시스] 성남시가 지난달 30일 '2024 성남페스티벌'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신상진 성남시장과 서정림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축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성남시 제공) 2024.10.01. photo@newsis.com

[성남=뉴시스] 성남시가 지난달 30일 '2024 성남페스티벌'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신상진 성남시장과 서정림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축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성남시 제공) 2024.10.01. [email protected]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2024 성남페스티벌'이 5일부터 13일까지 탄천(탄천종합운동장 앞)을 중심으로 성남지역 곳곳에서 펼쳐진다.

경기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성남의 이미지에 걸맞은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4차산업과 예술이 만나는 융복합예술축제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에 비해 축제 기간과 장소가 확대됐다.

특히 11일부터 13일까지 탄천 일대에서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해 '인사이드 아웃2'의 캐릭터를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 공간이 펼쳐진다.

미디어파사드, 라이트닝, AI 등 첨단기술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을 만나고 관람객이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몰입형 콘텐츠 공간을 조성해 문화와 기술의 융복합을 통한 일상 속 예술의 만남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1500~2200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빛으로 수놓는 '드론 라이트쇼'와 다채로운 디지털 기술 체험, 탄천에서 즐기는 카약 체험, 제15회 성남시 청소년 창의과학축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성남 지역예술인(단체)의 공연 등이 9일간 성남 곳곳에서 이어진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성남시와 성남문화재단은 지난달 30일 성남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서정림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양정웅 성남페스티벌 예술감독, 주요 축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2024 성남페스티벌은 첨단기술과 예술이 공존하는 축제로 올해는 더욱 새로운 콘텐츠로 글로벌 축제로 성장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더 많은 분들이 세계로 뻗어가는 성남페스티벌의 주인공이 되서 색다른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정림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성남페스티벌이 과거가 공존하는 본시가지, 최초의 신도시 분당, 대표 IT 단지 판교, 상생 도시 위례 등 지역마다 성남의 이름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성남시의 또 하나의 큰 발자취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성남페스티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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