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성냥꽃이 피었습니다' 의성성냥공장서 축제 연다

등록 2024.10.02 13:05:2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제2회 의성성냥공장 열리는 날-성냥꽃이 피었습니다' 포스터 (사진=의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2회 의성성냥공장 열리는 날-성냥꽃이 피었습니다' 포스터 (사진=의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오는 4일부터 사흘간 '제2회 의성성냥공장 열리는 날-성냥꽃이 피었습니다'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1년부터 시작된 '의성성냥공장 문화재생사업' 성과물을 대내외에 홍보하고, 앞으로 자립형 관광거점공간이 될 성냥공장 비전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성냥공장 근로자들 이야기를 담은 '성냥공장 해설극', 성냥공장 주변 마을 부녀회와 유명 쉐프 수라재가 의성 농특산물로 개발한 음식을 판매하는 '성냥공장 펍(PUB)', 성냥공장 기획전시 '성냥공장 도구전', 문화상품 판매 등이 준비된다.

마지막 날에는 성냥공장 근로자들이 만든 자작곡에 레게 소울 밴드 윈디시티가 함께하는 합동공연이 마련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오랫동안 닫혀 있던 의성성냥공장을 활짝 열어 그동안 의성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과 문화상품들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많이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쌓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