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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태풍 '끄라톤' 대비 삽량문화축전 행사장 점검

등록 2024.10.02 13:08:55수정 2024.10.02 16: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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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물 안전조치 및 인력확충 등 대비 철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나동연 시장 등이 삽량문화축전 행사장인 양산천 둔치 일원에 대해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4.10.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나동연 시장 등이 삽량문화축전 행사장인 양산천 둔치 일원에 대해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4.10.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개최 예정인 양산삽량문화축전 기간 중 태풍 '끄라톤' 북상에 대비하기 위한 축전 행사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제18호 태풍 '끄라톤'은 지난 9월28일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해상에서 발생해 대만을 거쳐 북상 중이며, 이에 따라 시는 선제적 조치로 행사장 무대와 부스 설치 등 시설물 설치를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나동연 시장이 주재한 현장점검에서는 행사장 배치와 태풍 경로, 강우 가능성 등에 대한 재검토가 이뤄졌으며, 축제 기간 중 기상 악화가 예상되지 않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나동연 시장 등이 삽량문화축전 행사장인 양산천 둔치 일원에 대해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4.10.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나동연 시장 등이 삽량문화축전 행사장인 양산천 둔치 일원에 대해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4.10.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또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해 야외 시설물을 견고하게 고정하고, 매시간 기상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상황에 따른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기상 단계별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현장인력을 보강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나동연 시장은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긴급 대응 계획을 수립했으며, 심각한 상황으로 발전할 것으로는 보이지 않아 계획대로 축제를 진행하기로 했다"며 "축제 기간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모든 안전 조치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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