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용인시, 교육현안 해결 '협력'

수지·동백·구성지역 24개 중학교 학부모회장 정담회

[용인=뉴시스]용인교육지원청-용인시, 학부모 정담회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2일 용인시미디어센터에서 수지·동백·구성지역의 24개교 중학교 학부모회장과의 정담회를 개최하고 학교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올해 4번째로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교육장은 "학부모회장님들과 만날 수 있어 영광이다. 학부모 연수에서 잠깐 뵐 기회는 있었지만, 이렇게 직접 의견을 나누는 자리는 드물었다"며, "오늘 중학교 학부모회장님들께서도 교육청과 시청이 함께 힘을 합쳐 학교에 필요한 지원 방안을 논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올해는 교육장님과 함께해 훨씬 효율적인 정담회가 될 것 같다. 개선 가능한 부분은 적극 지원하고, 부족한 부분은 최대한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교육장은 경기 공유학교에 대해 설명하며 "건물 형태가 아닌 플랫폼 개념으로, 지역사회 협력이 기반이 되어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7일에는 처인·기흥지역의 중학교 학부모회장과의 정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