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 ‘노후상수도 정비' 속도 낸다…슬러지 수집기 등 개선
정수장 배출수처리시설 공정 등 개선
[이천=뉴시스] 이천시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계획도 (사진=이천시 제공)
[이천=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이천시는 환경부가 지원하는 ‘2025년도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시는 내년부터 2030년까지 6년간 총 사업비 736억 원 중 50%를 국비로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노후 정수장 정비사업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으로 구분해 환경부에서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사비와 보상비 등 총사업비의 50%를 국비로 지원한다.
시는 5년간 392억원을 투입, 이천 정수장 배출수처리시설 공정 개선, 슬러지 수집기 등 기계설비 개량, 취수틀 보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동 지역과 부발읍, 백사면 일원의 노후 상수관로를 교체하고 관망을 정비하기 위해 6년간 344억을 투입한다.
김경희 시장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국비를 확보하게 돼 기쁘다"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정수장 공정을 개선해 노후시설 교체는 물론, 수질사고 대비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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