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호텔·리조트] 가을 맞아 호텔로 "글로벌 미식 체험 떠나자"
조선호텔앤리조트서 일식·중식, 취향 맞는 '저녁 메뉴'를
파크 하얏트 서울서 만나는 한국 전통의 맛 눈길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로 '이탈리이 미식여행' 가볼까
조선호텔앤리조트 야마부키 모습.(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가을을 맞아 제철 재료를 이용해 한식·중식·일식·이탈리아 음식 등 세계 다양한 국가의 음식을 선보이는 호텔이 늘고 있다.
조선호텔앤리조트서 일식·중식, 취향에 맞게 저녁 메뉴 고르자
이번 갈라 디너 코스 메뉴는 우니를 곁들인 어니언 수프, 보리멸 리조토, 스시조 시그니처 모둠 스시, 프리미엄 사시미, 금태구이, 스키야키풍 한우와 자연송이 고등어 소바, 스시조 시그니처 모나카와 과일이다.
페어링 주류로는 시치혼야리 아와이부키, 아즈마츠루 무빙(Movin), 아카츠키 센쇼마사무네, 스시조 사케까지 총 4종이 준비됐다.
홍콩을 대표하는 세계 최고의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 '모트 32 서울(MOTT 32 SEOUL)'은 '모트 32 홍콩'과 함께 '모트 32 갈라 디너'를 16일에 연다.
이번 갈라 디너에는 모트 32의 총괄 셰프인 멘싱 리(Man Sing Lee)가 방한해 모트 32 서울의 유원정 주방장과 협업한다.
맨싱 리 총괄 셰프는 홍콩 만다린 오리엔탈 헤드 셰프의 경력으로 미쉐린 1스타를 받았다.
홍콩 관광청 선정 베스트 컬리너리 어워드 2006년과 2009년, 그리고 홍콩식품박람회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갈라 디너는 시그니처 중식 메뉴들로 구성해 만다린소스 활 바닷가재 전채, 부레 송이 상탕 스프, 홍소 해삼 통전복, 향파소스 금태, 마늘소스 계절 야채 볶음, 모트 시그니처 북경오리, 블랙빈 소스 양갈비, 누룽지 해산물 어탕, 디저트로는 제비집 망고 시미루가 준비된다.
파크 하얏트 서울서 만나는 한국 전통의 맛
파크 하얏트 서울 더라운지 모습.(사진=파크 하얏트 서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심뷰로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더 라운지에서는 6코스의 가을 심포니 디너 코스로 기력 회복에 좋은 문어에 고추장소스를 바르고 불맛을 더한 '고추장 문어구이'를 스타터로 선보인다.
살만 발라 24시간 염지한 닭고기 테린을 고소한 잣즙과 함께 제공하는 영계 잣즙, 매콤한 소스에 부드럽게 익힌 도미를 양념에 버무린 나물 위에 올리고 감자와 당근 범벅으로 담백한 맛을 더한 국내산 도미찜 등도 나온다.
특제 간장 소스를 발라 그릴에 구운 한우를 제철 버섯과 단호박 생강 퓨레와 함께 제공하는 국내산 한우 등심구이, 게딱지 장으로 지은 밥에 살만 발라낸 간장 게장과 바삭한 메밀 칩을 올려 식감을 살린 게장 밥을 미역국과 함께 맛볼 수 있다.
숙성된 흑 밤과 오랜 시간 조리한 무화과를 활용한 밤 ·무화과가 디저트로 제공된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로 '이탈리이 미식여행' 가볼까
모모카페 뷔페 모습.(사진=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의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모모카페(MoMo Café)는 미식의 계절 가을을 맞아 이탈리아 미식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이탈리안 푸드 프로모션(Italian Food Promotion)을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이탈리안 푸드 프로모션 기간 모모카페 뷔페에서는 로마식 소꼬리찜 코다 알라 바치나라(Coda Alla Vaccinara), 이탈리아식 농어 구이 아쿠아파짜(Acqua pazza), 소고기 요리 살팀보카(Saltimbocca), 아라비아따 쉬림프 그라탕, 고르곤졸라 피자, 마르게리따 피자 등을 선보인다.
이탈리아에서 즐겨 먹는 샌드 쿠키 바치 디 다마(Baci di dama), 부드럽고 달콤한 판나코타, 티라미수, 미모사 케이크 등 호텔 셰프들이 엄선한 이탈리아 정통 디저트도 만나볼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저녁 뷔페 이용 시 열정적인 이탈리안 라이프를 상징하는 시그니처 칵테일 '아페롤 스프리츠(Aperol Spritz)'를 1잔 구매하면 1잔 더 무료로 제공하는 아페롤 스프리츠 원플러스원(1+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에밀리, 파리에 가다'의 한 장면에서 주인공 에밀리가 이탈리아에서 즐겼던 음료이기도 한 아페롤 스프리츠는 화창한 날 친구 혹은 연인과 함께 가볍게 즐기기 좋은 식전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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