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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서 12~13일 와인 페스타·한우구이 축제

등록 2024.10.08 17: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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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공원 일원…공연·체험 풍성

제11회 영천와인페스타 개막식

제11회 영천와인페스타 개막식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에서 와인과 한우를 동시에 즐길 먹거리 축제가 개최된다.

8일 영천시에 따르면 올해 12회를 맞는 이 행사는 ‘와인으로 영천을 채우다’를 주제로 오는 12일과 13일 강변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독일 와인트로피 등 각종 국내외 품평회에서 고품질을 인정받은 영천 와인을 한자리에서 맛보며 구매할 수 있다. 또 별빛한우를 즉석에서 구워 먹을 수 있고 시중보다 싸게 살 수 있다.

무대에서는 와인과 어울리는 재즈, 팝페라 등 공연으로 가을밤의 정취를 선사한다. 가수 조성모를 비롯해 레인어클락, 밍키태, 조효주, 멜로윙밴드, 목요커, 나린, 키야, 오웬오 등이 출연한다.

축제장은 지역 10곳이 참여하는 와이너리존과 와인체험존, 한우먹거리존, 농특산물존, 청년고리존 등 5개 구역으로 나눠진다.

와인잔을 구매하면 품평회 수상작들을 시음할 수 있고 포도주 담그기, 나만의 와인 만들기, 와인잔 꾸미기 등 볼거리와 체험 거리가 풍성하다.

지역 청년들이 참여해 프리마켓, 수제 공방 등 부스와 와인클래스, 마술, 버스킹 등 작은 무대를 꾸민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가을날 와인과 한우를 즐기며 온 가족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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