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윤, 만찬 초대한 타르만 대통령에 "우리 우정 무르익길 바라"

등록 2024.10.09 05:54:46수정 2024.10.09 06:30:1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국빈 만찬 후 페북 통해 초청 감사 메시지

"싱가포르엔 하이난 치킨 라이스, 한국엔 치밥"

"양국 경제성장 과정·식문화 등 비슷한 점 많아"

[싱가포르=뉴시스] 최진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8일(현지시각) 싱가포르 한 호텔에서 열린 타르만 샨무가라트남 싱가포르 대통령 주최 국빈 만찬에서 샨무가라트남 대통령, 부인 제인 이토기 샨무가라트남 여사와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10.09. myjs@newsis.com

[싱가포르=뉴시스] 최진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8일(현지시각) 싱가포르 한 호텔에서 열린 타르만 샨무가라트남 싱가포르 대통령 주최 국빈 만찬에서 샨무가라트남 대통령, 부인 제인 이토기 샨무가라트남 여사와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10.09. [email protected]


[싱가포르=뉴시스] 박미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타르만 샨무가라트남 싱가포르 대통령에 국빈 만찬을 열어준 데 대해 감사를 표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의 우정이 더욱 무르익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빈 만찬이 끝난 후 페이스북에 이같이 적었다.

윤 대통령은 "만찬에서 싱가포르의 국민 음식인 '하이난 치킨 라이스'를 맛봤다. 따뜻하고 맛있었다. 우리 한국인들도 양념된 치킨과 밥을 함께 먹는 걸 즐긴다"며 양국의 식문화 유사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 외에도 한국과 싱가포르는 비슷한 점이 많다"며 "우리는 독립 직후의 가난함을 교육과 혁신으로 극복해냈고, 또 가족을 중시하면서 자유와 법치에 뿌리를 둔 현대 국가를 일궈냈다"고 되짚었다.

그러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의 우정이 더욱 무르익기를 기원한다.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