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성남시, 발달장애인 청년주택 ‘희망온빌라’ 입주자 모집

등록 2024.10.11 09:40:3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잔여 물량 2가구…임대료 시세보다 60% 저렴

[성남=뉴시스]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에 있는 도내 첫 발달장애인 청년주택 ‘희망온빌라' (사진=성남시 제공)

[성남=뉴시스]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에 있는 도내 첫 발달장애인 청년주택 ‘희망온빌라' (사진=성남시 제공)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가 25일까지 경기도내 첫 발달장애인 청년주택 ‘희망온빌라(수정구 태평동 소재)’ 잔여물량 2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 주택은 발달장애인의 주거생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시와 협약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가 임대료를 시세보다 60% 저렴하게 책정해 공급하는 공공임대 주택이다.

입주용 7가구 중에서 5가구는 지난해 11월 입주 희망자의 신청을 받아 선정 절차 후 지난 7월 입주를 마친 상태다.

희망온빌라의 가구당 전용면적은 30~30.41㎡ 규모이며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전자레인지 등이 내장된 원룸형이다.

임대보증금 100만원으로 계약할 경우 월 임대료는 30만 원가량이다.

입주 신청 자격은 공고일(10월7일) 기준 성남시민이면서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한 19~39세의 무주택 발달장애인이다.

잔여 물량 입주 시기는 내년 1월이며, 첫 임대기간은 2년이다.

이후에도 입주 자격을 충족하면 2년 단위로 계약을 연장해 최장 10년간 살 수 있다.

입주 신청은 발달장애인 청년주택 공급신청서 등의 필요 서류를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